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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소문난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청담 부부'로 불리고 있는 명품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재회한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그들을 만나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 한다. 이정재, 정우성과의 재회를 앞두고 "기죽지 마!"를 연신 외치며 자기 최면까지 걸었다는 후문. 기다림 끝에 재회한 네 사람의 만남은 어땠을지 본 방송을 기다리게 한다.
한편, 이영자는 이정재, 정우성을 위해 전참시 멤버들한테도 감춰뒀던 히든 맛집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그녀는 특히 이 메뉴가 두 사람의 영화에 걸맞는 음식이라고 소개하며, 절로 침이 고이게 만드는 설명으로 '먹교수' 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평소 전참시 애청자라는 이정재 또한 "오늘을 위해 한 끼도 안 먹고 왔다"고 밝히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