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진영이 30년만에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저작권을 찾았다.
현진영은 "30년만에 제 권리를 찾은 그 기쁨보다도, 철없던 시절 소울메이트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도 몰랐던 저의 아둔했던 예전 모습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오랜 친구와 다시 재회하게 된 그 점이 더 기쁘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지난달 29일 첫 EDM 곡 '어마어마해'를 공개했다. '어마어마해'는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댄스 비트, 현진영의 재지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세태를 풍자하는 가사와 훅킹라인이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특히 후반에 얹어지는 현진영 특유의 스캣 사운드가 청자들에게 재즈의 또다른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