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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당소말' 지창욱과 성동일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블랙 슈트를 한껏 차려입은 윤겨레가 반려견 아들이와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있다. 윤겨레는 무언가 결심한 듯, 바다를 향해 서서히 발걸음을 내딛는다. 하지만 파도처럼 밀려오는 두려움에 두 눈을 질끈 감는 윤겨레의 절박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윤겨레는 경찰 조사를 받던 도중, 형사를 향해 반항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그의 뒤를 쫓던 강태식은 우연히 윤겨레의 목 뒤에 새겨진 상처를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접점이라고는 없을 것 같던 두 사람 사이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