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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제주 한달살이 추억을 회상했다.
이정민은 "엉치뼈와 골반은 뽀개지는 것 같고 발바닥은 찢어지는 것 같고 얼굴과 손발은 퉁퉁 붓고 그래도 지난 10년간 외동딸이었던 딸래미에게 늘 바쁜 엄마였던 저는 둘째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선물을 주고 싶었었지요"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 떠나 둘만의 오붓하고 한적한 시간들. 아빠랑은 많이 못 놀았지만 그래도 딸래미랑 꽁냥꽁냥 지낸 작년 이맘때가 요즘 따라 많이 생각납니다"라며 여유로웠던 제주 한달살이를 그리워했다.
한편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 이정민은 지난 2012년 3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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