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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49)이 "배우 이정재의 '만원' 출연 계약서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토론토영화제가 타이밍이 절묘했다. 이정재와 함께 갈 수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모두 좋아했다. '보호자'를 공개할 때는 '헌트'는 잊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물론 '헌트'와 '보호자'를 비교하는 것도 있다. 영화를 만드는 입장으로서 다른 버젯이고 다른 스케일의 영화다. '보호자'는 내가 감독으로서 어떤 연출을 해야 할지에 대한 자신감을 충분히 담았다. 연기와는 다른 도전이다. 이정재와 감독이라는 도전은 같지만 전부 다르다. 현장도 다르고 스토리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우성은 이후 배우 이정재의 캐스팅에 대해 "과거 이정재와의 한 만원짜리 계약서가 아직 유효하다. 그는 지금 월드스타이기 때문에 내가 더 유리한 입장에서 감독으로 캐스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