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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어마어마한 '슈퍼리치'들의 세계가 공개된다.
이 같은 이야기에 황치열도 자신의 세뱃돈 스케일을 깜짝 공개한다. "조카들에게 세뱃돈을 보통 얼마나 주느냐?"라고 김구라가 묻자 황치열은 "명절 때만 보니까 50~100만원 정도 준다"고 답하는 것. 특히 가장 어린 조카의 나이가 '다섯 살'이라고 밝혀, '아시아 황태자'의 통큰 씀씀이를 실감케 한다.
잠시 후, 김구라는 요즘의 '축의금'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김구라는 "옛날엔 축의금을 30만원 정도 했는데, 요즘엔 50만원 정도 내야 한다더라, 갑자기 확 올라서 짜증이 났다"고 솔직하게 토로한 것. 이어 "나는 받을 생각이 하나도 없다"라고 폭탄 선언을 해, 황치열과 라잇썸을 '말잇못'하게 만든다.
'괴짜 재벌'을 넘어서는 기상천외한 슈퍼리치들의 씀씀이를 엿볼 수 있는 '라떼9'는 3일(오늘)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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