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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새 앨범 뮤비 5편 찍어 돈 없어...돈 벌러 나왔다" ('놀토')[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30 21:26 | 최종수정 2022-07-30 21: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비비가 "돈 벌러 나왔다"며 솔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여름 특집 1탄으로 지코, 비비, 안유진,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비는 "9월에 새 앨범이 나온다. 누아르 콘셉트 앨범으로 구성됐다"면서 "13곡이 들어가있고, 뮤직비디오를 5편 찍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5편 찍느라 돈이 없어서 열심히 돈 벌러 나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지코와 비비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로 앨범 음감회를 가졌다고. 이때 지코의 담백 깔끔한 피드백에 서운함을 느꼈다는 비비였다. 그녀는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오빠가 들어보고서 '이번에 준비 많이 했네'라고 하더라"고 했고, 지코는 "사장님 같다. 아니다"며 당황했다. 비비는 "'좋은데, 이거 이거 고치면 더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며 "따뜻한 말 한마디를 원했던 거다"고 했다.

이에 지코는 "제 에너지를 쏟아서 정성껏 얘기 한 것이다. 정말 더 좋아질 것 같아서"라며"'진짜 준비 많이 했구나'라는 느낌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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