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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신동미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의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이 선공개됐다.
단둘이 만난 주말에 해준의 작전은 성공한 듯하다. 혼주 경애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윤재가 결혼하면 주려고 통장에 차곡차곡 돈을 모아놨을 만큼 장손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아빠 민호(박상원)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李가네 어른들이 얼마나 아들의 결혼을 기대했는지 이미지만 봐도 느껴진다. 이처럼 모두의 축복 속에서 웨딩 마치를 울릴 주인공 윤재와 해준.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선 사랑이 물씬 뿜어져 나와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누구도 이(李)가네 결혼 첫 주자가 될 거라고 예상치 못했던 윤재가 드디어 해준과 함께 웨딩 꽃길에 들어선다.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며,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부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받게 된다. 왁자지껄 반전 결혼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 34회는 오늘(24일) 일요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