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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블랙의 신부' 김희선이 작품 홍보를 위해 홈쇼핑에 첫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사실 홈쇼핑 홍보 제의가 들어왔을 때, 가장 반대하던 사람이 저였다. 그런데 촬영날 제가 제일 열심히 하고 있더라. 이 모습을 본 후배들이 저한테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홈쇼핑을 촬영하면서 댓글도 읽고 호스트한테 돌발 질문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블랙의 신부'는 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 전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아직 작품이 공개된 지 얼마 안돼서 인기에 대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팬들이 선물을 많이 주셨다. 이전에는 중국어 편지를 주로 받았다면 최근에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 팬분들의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제가 아침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는데 하루에 만 명씩 늘어나 있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