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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기생충’ 100억 화가 후니훈에 선물 받은 그림 자랑..“1억 넘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7-17 16:12 | 최종수정 2022-07-17 16:1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화가 겸 래퍼 후니훈(지비지)에게 선물 받은 고가의 그림을 자랑했다.

김우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이런 tmi 너무 좋아하자나요?ㅋ 증말이지…. 너무! 매우! 성공에 성공을 거두고 세계적으로 쭉쭉 뻗어 나가고 승승장구하며 멋진 작가로 거듭나고 있는 "북치기 박치기" 바로 그 주인공!! 후니 훈! 지비지 작가 동상을 5년 만에 만났지 뭡니까~ ㅋ 기생충 영화가 미국에서도 초 대박 나면서 영화 속 후니가 그린 그림도 대박 나고ㅋ 우리 동상도 대박 나고! ㅋㅋ 와~ 글쎄 후니가 작가로 첫 데뷔하고 우리 집에 선물한 중문 앞 큰 그림과 식탁 뒤에 걸린 그림 가격이 두 개 합쳐 1억이 넘는다네요? ㅎㄷㄷ ㅋ 우리 집에 그림 선물하고 난 후로 너무 멋진 제시카 제수 씨 만나 이쁘게 결혼도 하고 일도 더 잘 되고 또 작가로 완전 이름 날리게 되고 우리 집도 좋은 일 엄청 많이 생겼었는데ㅋㅋ 나의 선견지명!!ㅋ 진짜 우리 후니 25년 전부터 대박 칠 줄 알았다니께유. 그때부터 얘는 뭐 너무 또라이였걸랑요 ㅋㅋ 사실 후니 뒤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니를 끝까지 믿어 주었던 지금에 와이프 만나 더 잘나가게 되었더랬쥬? ㅋ 오랜 인연들이 이렇게 잘 되어가는 걸 보면 정말 맘도 뿌듯하고 덩달아 나두 잘 살구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소중한 시간이네 유~ 우리 인 친 님들 지비지 작가의 첫 한국 전시 꼭 보러 가세요~

진짜 후니 훈 '지비지' 작가의 밝고 긍적적인 에너지가 담긴 그림에 좋은 기운 받고 오실 거라 믿씁니다 ㅋ #김우리집에그림그려주고이름알려지고 #기생충영화그림그려주고인생을다시쓴 #어릴때부터천재또라이였던ㅋㅋ #멋진동생후니훈 #언제나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사진에는 후니훈의 작품 전시회를 방문하는 김우리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우리는 후니훈에게 선물 받은 그림 가격에 대해 물었고 후니훈은 "거의 1억 정도 된다"라고 밝혀 김우리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김우리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채널A '아빠본색, tvN '둥지탈출3' 등에 출연,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후니훈은 지난해 3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후 그림의 가치가 올랐다며 "모 기업에서 100억을 제시받았다고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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