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박시은은 "아이가 역아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태현은 "아내 뱃속에 우리 둘째가 있다. 태명은 태은이다. 큰 은혜다는 뜻이다"며 웃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진태현은 박시은을 알뜰살뜰 챙기며 24시간 껌딱지 모드로 변신했다. "안 더워? 에어컨 틀어줘?", "혼자 못 걸어. 내가 안고 가야 돼"라고 하는 등 아내 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 였다.
그때 박시은은 "아이가 역으로 저와 똑같이 서있다"고 했고, 진태현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봤다. 지난 초음파 결과로는 자연분만이 불가능한 상황. 박시은은 "할 수 있다면 자연분만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했다. 이어 기도를 하는 진태현의 모습과 "저번 검사 때는 아가 머리가 위에 있었는데"라면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 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