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유미, 이혼 심경 "그거 아무것도 아냐! 기죽지 말아"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7-08 16:26 | 최종수정 2022-07-08 16:28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혼? 뭐 어때 아무것도 아냐." 개그우먼 강유미가 이혼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골 할머니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유미는 시골에 사는 할머니로 변신, 손녀에게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입담을 뽐내는 콘셉트로 약 16분을 채웠다.

구수한 사투리, 재치있는 미사여구로 지루함 없이 콩트를 이끌어 간 강유미.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건 이혼을 언급한 대목이었다. 강유미는 "이혼해도 괜찮아 뭐 어때? 아무것도 아니야. 다 제 갈 길 그냥 가서, 성격에 맞게 잘 살면 되는 거야. 나중에 이혼하면 어깨 딱 펴고 당당하게 살아! 기죽지 말고"라고 이야기했다.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이혼 소식을 밝혔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