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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신 예능 '홍김동전'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으로 캐스팅을 완료하고 21일 첫 방송한다, 그보다 한주 앞선 14일 '홍김동전 비긴즈' 방송을 편성 확정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의 자기'로 오랫동안 안정된 인기를 유지하는 상황. 때문에 '홍김동전'을 운명의갈림길로 삼아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주인공의 삶을 시작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히고 있다. 지난 10년간 라이징 스타였던 주우재는 우월한 기럭지와 반전의 예능감으로 주목받아왔다. 주우재는 홍김동전을 통해 라이징에서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할 야심에 가득 차 있다. 우영은 2PM의 최고 인기멤버에서 어느덧 K팝 선배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지만 그는 본래 몸으로 하는 건 뭐든 천재적으로 해내는 댄싱머신 우영이었다. 이제 우영이 몸을 던지는 예능 주인공으로 인생체인지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의 제작진은 "현재 관찰 예능과 연예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고자 기획한 것이 '홍김동전'이다"라고 밝히며 "출연진들이 지금까지 자신의 운명을 개척 했듯이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