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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함소원, 97년 미코시절 그대로 재연...꿀피부→사자머리 '완벽'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7-01 14:59 | 최종수정 2022-07-01 15:0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에서 근황을 전했다.

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후배들 보고 심사하고 오면 되는 줄 알고 갔는데 이런, 갑자기 미인대회 출신 중 가장 어려 보이고 관리를 잘 하셨다는 멘트에 기분이 좋아져서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관리 잘 해서 몇 년 후에 몇십 년 후에도 또 초청돼서 다녀오고 싶네요^^ 내면적으로도 또 외면적으로도 더 관리 하겠습니다"라며 베트남 미인대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도 함소원은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올라가 "저는 외적인 모습보다 내면적으로 더 건강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갖고자 노력합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그는 심사위원으로서 깊은 연륜을 내보인 모습이다. 미스코리아 특유의 사자머리와 짙은 메이크업으로 전성기 미모도 뽐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방송 조작 논란으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으며 최근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 방송 복귀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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