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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민석,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여러 장르 넘나드는 연기 활동 예고"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01 11:19 | 최종수정 2022-07-01 11:29


김민석. 사진 제공=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민석이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1일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는 "의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인연을 맺기로 한 김민석이 현소속사의 지지를 받아 액션, 로맨스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활동을 예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태양의 후예', '청춘시대 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도시남녀의 사랑법', '오늘부터 엔진 ON'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였지만 가해자의 눈을 찌르는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차우솔로 분해 세밀한 감정 연기부터 화끈한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무엇보다 교도소 안에서 격투기 기술을 배우며 복수를 다짐하는 차우솔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민석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더 스톰'에서 출소한 차우솔 캐릭터의 또 다른 성장기를 바탕으로 한층 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JTBC '피타는 연애'에서는 주연 로이드 역을 맡아 멜로 무드도 장착한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석이 앞으로 쌓아갈 필모그래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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