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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방송인 박수홍이 그 동안 침묵을 했던 이유가 부모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경찰의 수사 발표가 나올 때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고. 이진호는 "박수홍이 그렇게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 까지 취재진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던 걸까. 그 이유는 바로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며 "형을 제외한 가족들에게 누가 되는 것을 피하고 싶다는 박수홍 본인의 의지였다"고 전했다.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형편에 서고 형 가족들과 똘똘 뭉쳐 대응을 하는 상황에도 부모님과의 다툼을 원치 않는 다는 것.
박수홍은 형과의 분재 후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자신의 집에 찾아왔지만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30년 동안 100억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며 친형 부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