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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유재석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 했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홍진경은 자신의 일정이 담긴 다이어리를 보여줬다. 다이어리에는 정선희,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등 지인들의 생일이 적혀있었다. 홍진경은 "다이어리를 사면 생일부터 싹 적어 놓는다"고 말했다.
가방 속에는 쌍꺼풀 테이프도 있었다. 그는 "원래 쌍꺼풀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제 눈에 쌍꺼풀 선이 이상하게 몇 줄 생겼다. 그래서 이왕 생긴다면 예쁘게 지게 하려고 테이프를 밤에 붙이고 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홍진경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소감에 대해 "굉장히 좋았다. 더운 거에 비해 바람도 불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조금 전에 홍진경의 가식적인 모습에 약간 잡쳤다. 많이는 아니다"라고 농담해 모두를 웃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