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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결국 이혼 고백 "싱글맘으로, 행복하고 싶다" ('진격의 할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6-29 09:44 | 최종수정 2022-06-29 09:4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민아가 '진격의 할매'를 통해 이혼을 언급한다.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는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매들'을 찾은 조민아는 "싱글맘으로 (살아가려 한다)"라고 이혼을 언급했다. 조민아가 이혼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 조민아는 "지속적으로 어떤 일련의 일들이 있었고 행복하고 싶었다"라며 눈물까지 보여 어떤 사연을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 슬하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그러나 임신 중 조민아는 쇼크성 실신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배려하고 행동해달라.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힘든 상태"라고 밝혀 남편과의 불화설을 불렀다.

조민아는 당시 이를 부인했지만 지난달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며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이후 조민아는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렸다며 소속사를 구해 파경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던 조민아는 '진격의 할매'를 통해 처음으로 이혼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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