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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괴이'·'씬'·'전체관람가+', 제26회 BIFAN 공식 초청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6-29 08:3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괴이', '씬: 괴이한 이야기', '전체관람가+: 숏 버스터'를 2022년 제26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1997년 첫발을 내디딘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는 전 세계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계자들과 영화 마니아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세분화된 프로그램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초청작으로 눈길을 끈다.

티빙 오리지널 '괴이', '씬: 괴이한 이야기', '전체관람가+: 숏 버스터'는 코리안 판타스틱: 시리즈 킬러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코리안 판타스틱 섹션은 한국 장르영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표하고자 마련된 국내 경쟁 섹션이다. 다채로운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티빙은 이번 공식 초청을 통해 다시 한번 오리지널 콘텐츠의 작품성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괴이'는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화부터 6화까지 전편 상영한다.

티빙 오리지널 '괴이'(연상호 류용재 극본, 장건재 연출)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괴이'는 극본과 연출의 시너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한국형 오컬트 스릴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티빙 오리지널 '씬: 괴이한 이야기'(전두관 극본, 연출)는 '괴이' 촬영장에서 괴이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스태프의 이야기를 담은 페이크 다큐 시리즈다. 독창적인 설정과 리얼함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 '씬: 괴이한 이야기' 역시 파격적이고 참신한 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안성한 연출)는 각양각색의 평행 세계를 구축한 여덟 편의 단편영화를 탄생시킨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밀도있게 남아내 OTT+예능+영화의 신선한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신선한 콘텐츠로 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 작품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장르를 다양화 했다는 평과 함께 영화제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작품 상영은 물론 연출과 함께하는 GV도 예정되어 있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괴이' GV에는 연출을 맡은 장건재 감독은 물론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까지 '괴이'의 주역들이 참석을 확정지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티빙 관계자는 "공식 초청된 세 작품 모두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장르와 실험적 시도가 결합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작품성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은 '괴이', '씬: 괴이한 이야기', '전체관람가+: 숏 버스터' 세 작품의 상영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 바로 티빙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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