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찬원이 전통시장에 뜬다.
이때 이찬원을 알아본 시장 어머니 팬들의 환호성이 시작됐다. "우리 찬원이 너무 예뻐", "실물을 다 보네", "너무 좋아해"라며 쏟아지는 어머니 팬들의 열렬한 애정 공세에 이찬원 역시 일일이 감사를 표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급기야 현장에서 즉석 팬미팅이 개최되기도. 이찬원이 떴다는 소문에 모여든 어머니 팬들은 막상 이찬원을 가까이서 보니 소녀처럼 부끄러워했다고.
마침 시장의 명물 어묵김치보쌈을 먹고 있던 이찬원은 맛있는 것은 같이 먹고 싶은 마음에 즉석에서 어머니 팬들에게 일일이 어묵김치보쌈을 입에 넣어드리며 팬서비스를 제대로 했다. 서글서글한 '국민아들' 이찬원의 매력에 어머니 팬들은 푹 빠졌다. VCR을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도 "엄마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다"라며 감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