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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양지은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개인기와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양지은은 과거 꿈이 '인간 문화재'였다고 고백하며 "20년 동안 수련을 받다보니 운이 좋게 제주에서 유일한 흥보가 이수자가 됐다. 현재 판소리 보존회의 최연소 서귀포 지부장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은이 판소리와 트롯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제주 효녀'로 화제를 모았던 양지은은 '라디오스타'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양지은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하게 된 사연부터 이로 인해 국악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MZ세대 현숙'이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