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방탄 해체설'에 공개한 사진 한 장...뭉클하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뜨거운 팀워크를 인증했다.

15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제목 'Yet to come'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이홉의 타투가 담겼는데 다리에 선명한 '7'이라는 숫자가 눈길을 끈다. '7'은 방탄소년단 멤버 숫자로, 앞서 리더 RM 역시 같은 타투를 공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제이홉의 해당 게시물은 현시기와 함께 봤을 때 남다르게 다가온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을 통해 단체 활동에 쉼표를 찍고 개별 활동을 하겠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솔로 음악을 비정규 음반 형태인 믹스테이프로 공개했다면, 이젠 정식으로 진행할 것임을 알리며 또 다른 시작을 시사한 것. 특히 제이홉, RM, 정국, 지민 등 일부 멤버가 이를 눈물 흘리면서 전하며 해체설이 나오기도 했다. 소속사 하이브 측과 RM과 정국도 해체설을 단호하게 부인한 가운데, 제이홉 역시 같은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데뷔 9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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