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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구수한 손맛을 자랑한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도 이 같은 이찬원의 구수한 손맛이 빛났다. 요리를 준비하던 이찬원은 "잘 말랐나?"라고 중얼거리며 침실로 들어섰다. 이찬원이 향한 곳은 역시나 침실 베란다에 있는 '나물의 방'. 시래기, 무말랭이, 표고버섯 등을 직접 말려 먹었던 이찬원이 이번에 말려 놓은 것은 배추 우거지였다. 이찬원은 정성껏 널어놓은 배춧잎들의 상태를 살피며 "한 번 데쳐서 말렸다. 그러면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라고 직접 말린 우거지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의 나물의 방을 처음 본 집밥퀸 오윤아는 큰 눈이 더 커지며 "정말 대단하다"를 연발했다고.
우거지로 어떤 요리를 할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찬원은 냉장고에서 커다란 통을 꺼냈다. 통 안에 들어있는 것은 된장. 그러나 이 된장은 평범한 된장이 아니었다. 이찬원이 메주가루를 사서 직접 만든 된장이라는 것. 이찬원은 "꼭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봤다"며 된장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만든 수제 된장을 살짝 맛본 이찬원은 "너무 잘 됐다"라며 역시 뿌듯한 만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홈메이드 우거지와 된장이 준비됐고, 이찬원은 손맛을 더해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우거지 된장지짐이를 완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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