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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남다른 직원♥ "건물 살 돈으로 직원 연봉 인상"('당나귀귀')[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6-12 17:58 | 최종수정 2022-06-12 17:5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닥터 보스 여에스더의 남다른 직원 사랑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000억 CEO 여에스더의 남다른 직원 사랑이 공개됐다.

앞서 여에스더는 '월세 400만 원 직원 기숙사'와 '레스토랑 자유이용권' 등 각종 복지 혜택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혜자 보스'로, 장윤정은 형편이 어려운 트로트 후배들을 위해 치과 치료비까지 챙겨주는 등 '미담 제조기'로 등극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1000억 CEO가 된 비결'로 "운발이었다. 건강 기능제품이 성장할 때 시기가 잘 맞았다. 또 저희 회사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본 적이 없다. 또 건물을 살 돈으로 직원들의 연봉과 성과급을 올려주는 인재 중심의 경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평가한 여에스더는 "잔소리꾼이다. 시어머니. 좀 귀찮은 보스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여에스더의 집도 공개가 됐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에 엄청난 규모와 럭셔리한 집이 시선을 모았다.

MC들은 "성공한 CEO는 다르다"라며 여에스더의 집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직원들이 여에스더의 집에 찾아왔고, 여에스더는 "광고촬영 전 의상을 확인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어제 술 먹었냐. 부기가 장난 아니다"라며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영양제를 챙겨줘야겠다"라며 엄청난 양의 영양제를 꺼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한 번 먹을 때 영양제를 30~40개 정도 먹는다. 가족들 영양제 가격이 한달에 200만원 정도 든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병현은 "한 번에 3~40개를 드시면 그냥 한 알로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내가 그렇게 만들고 싶다. 그게 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옷을 피팅하던 중 여에스더는 "저는 옷을 안 사기 때문에 좋아하는 옷은 3벌 정도 사고 잠옷은 10~15벌을 산다"라고 이야기했다.


광고 촬영에 앞서 여에스더는 "지난 번 화보 때 마음에 안 든 걸 이야기하겠다"라며 사사건건 지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이번에는 진정한 CEO로 찍어줘라. 지금까지는 푼수로 나온 사진이 너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광고 촬영이 시작됐고, 여에스더는 프로 모델처럼 완벽한 포즈를 취하며 화보를 완성시켜갔다. 특히 완벽한 S라인 몸매가 드러나는 모습을 본 여에스더는 "우와. 저 S라인봐"라며 감탄을 자아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아침부터 준비한 의상은 입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의상을 챙겨왔고, "직원들보다 내가 방송경험이 많다"라며 고집 있는 모습을 보여 결국 '갑 버튼'을 불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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