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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닥터 보스 여에스더의 남다른 직원 사랑이 공개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1000억 CEO가 된 비결'로 "운발이었다. 건강 기능제품이 성장할 때 시기가 잘 맞았다. 또 저희 회사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본 적이 없다. 또 건물을 살 돈으로 직원들의 연봉과 성과급을 올려주는 인재 중심의 경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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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성공한 CEO는 다르다"라며 여에스더의 집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직원들이 여에스더의 집에 찾아왔고, 여에스더는 "광고촬영 전 의상을 확인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어제 술 먹었냐. 부기가 장난 아니다"라며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영양제를 챙겨줘야겠다"라며 엄청난 양의 영양제를 꺼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한 번 먹을 때 영양제를 30~40개 정도 먹는다. 가족들 영양제 가격이 한달에 200만원 정도 든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병현은 "한 번에 3~40개를 드시면 그냥 한 알로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내가 그렇게 만들고 싶다. 그게 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옷을 피팅하던 중 여에스더는 "저는 옷을 안 사기 때문에 좋아하는 옷은 3벌 정도 사고 잠옷은 10~15벌을 산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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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광고 촬영이 시작됐고, 여에스더는 프로 모델처럼 완벽한 포즈를 취하며 화보를 완성시켜갔다. 특히 완벽한 S라인 몸매가 드러나는 모습을 본 여에스더는 "우와. 저 S라인봐"라며 감탄을 자아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아침부터 준비한 의상은 입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의상을 챙겨왔고, "직원들보다 내가 방송경험이 많다"라며 고집 있는 모습을 보여 결국 '갑 버튼'을 불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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