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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불량 제자' 이재욱과 '몸종 스승' 정소민의 설렘 가득 눈맞춤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얼어붙은 호수 위에 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낙수(고윤정)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낙수는 수많은 술사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흔들림없이 그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그러나 이내 낙수가 세상 약골 무덕이의 몸 속에 환혼된 것도 모자라 송림의 총수 박진(유준상)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박진은 "만약에 환혼이 되었으면 낙수는 칼을 찾으러 올 것"이라고 말해 박진이 낙수를 쫓고 있음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영상 말미 장욱과 무덕이가 밀폐된 공간에 단 둘이 있는 모습이 담겨 텐션을 높인다. 장욱은 "내가 돕지 않으면 너 여기서 무사히 못 나가. 환혼인이라는 게 들키면 죽을 테니까"라며 무덕이의 약점을 쥐고 있음을 밝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이처럼 '환혼'은 1회 예고 영상만으로 첫 회부터 펼쳐질 스펙타클한 전개와 캐릭터의 다채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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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환혼'은 오는 1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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