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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자본주의학교' 윤후의 첫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일일 매니저가 된 윤민수가 등장해 홍보용으로 만들어 둔 볼펜을 관객들에게 나눠줬다. 이처럼 이날만큼은 아빠와 아들이 아닌, 가수와 매니저로 장단이 잘 맞는 윤부자의 모습에 현장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드디어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고, 윤후는 인생 첫 무대이자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떨지 않고 노래를 이어갔다. 오히려 공연 경험이 많은 아빠 윤민수가 더욱 긴장된 모습으로 이를 바라봤다는 후문. 그러나 윤민수는 긴장된 마음을 숨기고 화음을 넣으며 더욱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윤후와 윤민수가 함께한 신촌 버스킹 현장은 오늘(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이언티와 윤후가 함께 작업한 음원 '나무'는 오늘(12일) 오후 6시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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