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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급 위기에 봉착한 '1박 2일' 멤버들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을까.
즐거움도 잠시, 이들은 왁자지껄한 군중 사이에서 낮잠을 청하라는 제작진의 기막힌 지령을 받는다. 난데없이 시작된 '꿀잠 챌린지'에 '부끄뚱' 문세윤은 이를 악문 채로 "제작진 기획 봐라"라며 실소를 터트린다고. 황당함에 입을 틀어막은 '초딘' 또한 사정없이 흔들리는 동공을 내비치며 "빨리 도망가자"라면서 부끄러움에 몸부림친다.
원성을 폭발시키던 멤버들은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 바닥에 깔린 이불에 누워 미션 수행에 나선다. 하지만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 사람들의 시선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로 진땀만 흘렸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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