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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슬리피가 미모의 아내와 결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장어구이로 보양 타임을 즐겼다.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나는 슬리피는 "오늘은 술은 안된다. 2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장어를 보자 "큰일났다. 쌍둥이 나오겠다"며 허세로 웃음을 안겼다.
슬리피는 "지인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첫 눈에 반했는데 나는 안 될 거 같더라"면서 "친구가 '슬리피가 연락처 궁금하대'라면서 큰 목소리로 말하더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달콤한 썸을 거쳐 고백을 했지만, "더 알아야 할 것 같다"며 거절을 당했다고. 세 번 거절 당한 슬리피는 전화로 '왜 안 사귀어'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특히 슬리피는 "아내가 '오빠, 연예인 안 해도 돼. 내가 일할 테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라고 했다"며 아내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내가 카드도 주고 그랬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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