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최근 연인 이다인과의 불화설을 해명한 가운데, 이승기가 자신의 건물에 이다인을 사내이사로 등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진호는 "이승기는 2020년 말 56억 35000만 원에 성북동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 사업장으로 등기해 엔터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팬들의 원성을 샀고, 신생 회사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자 원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이승기가 매입한 성북동 주택은 새로운 업체의 사업장으로 등기됐다. 주식회사 리튜라는 곳으로, 김 모 대표가 사업 중개업, 생활용품 도소매업을 하는 신생회사다.
이어 "이승기의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는 신당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성북동 단독주택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곳"이라며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일이다. 야심 차게 매입했던 사업장마저 이다인을 위해 내줄 정도"라고 했다.
|
이에 이승기는 지난 5일 "지난해 열애설 이후 저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다"고 밝혀 이다인과의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바로 잡았다. 이어 이승기가 자신의 건물에 이다인을 사내이사로 등기했다는 주장이 제기,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