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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영화감독 신성훈이 양 어머니의 억대 도박 빚으로 스스로 파양을 선택한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양어머니가 배우 이태성의 모친인 박영혜 감독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는 "영화 감독이니까 검색하면 이름이 나온다. 피해자의 자녀분들이 SNS로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성공하길 기다리고 있다. 피해 본 만큼 바닥까지 떨어지게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라"고 섬뜩한 경고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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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7일 신성훈은 홍보대행사 라이트컬처하우스를 통해 "도박으로 인해 빚을 지게 한 양어머니가 이태성의 母 박영혜 감독님이 아니다. 박영혜 감독님은 제겐 소중한 가족 같은 분이시고, '엄마' 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말 엄마 같은 존재다"며 "거의 매주 박영혜 감독님 집에서 자고 자주 만나면 정말 많이 위로를 해주시는 분이다. 얼굴에 천사 라고 써 있지 않나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분명 방송이 나간 후 좋게 봐주시는 시청자분들고 계실테고, 선입견을 갖고 부정적으로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실텐데 그냥 있는 그대로를 봐주시고, 마음으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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