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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유명 게임 임플루언서들이 모여 게임을 주제로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쇼 'Good Game Asia' (굿 게임 아시아)가 열린다.
이번 서바이벌쇼는 '아시아 갓 탤런트'(Asia's got talent)을 만든 조나단 글레이저 PD가 총괄제작을 맡았다. 글레이저 PD는 "우승을 위해선 각종 게임 실력도 뛰어나야 하고 콘텐츠 제작능력도 겸비해야 한다"며 "모든 참가자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호응도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인 '막눈' 윤하운과 '오버워치' 게이머 출신 '플라워' 황연오이다. 다른 나라 참가자들이 게임 스트리머 중심이라면 한국은 전직 프로게이머란 점이 특징이다.
게임비즈니스 허브 컴퍼니 엽지지(Yup.gg)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 워너TV를 통해 전세계 공개되며, 한국에선 11일부터 한국MC를 맡은 하하의 트위치TV 하하채널과 게임전문 채널 OG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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