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유재석, 내 이름 너무 많이 팔아...대표가 벼르는 중" ('놀면 뭐하니')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윤은혜가 "소속사 대표님이 유재석 씨를 벼르고 계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12(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와 함께하는 첫 대면식이 펼쳐졌다.

이날 WSG워너비 12 멤버들이 현재 소속된 회사 대표들이 직접 보낸 화환 축하 문구가 공개됐다. 그때 윤은혜의 소속사 대표는 '유팔봉 씨 책임지세요'라는 경고장(?)같은 멘트로 눈길을 끈다. 이에 윤은혜는 "제 이름을 너무 많이 팔았기 때문에 대표님이 벼르고 계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은혜는 "10년 정도 함께 일했다"면서 "굉장히 거치신데 굉장히 엄마 같은 분이다. 보류자 면접 끝나고 전화를 드렸는데 울고 계시더라"고 했다. 이어 "예상 후보를 미리 검색해봤는데 내가 제일 나이가 많더라. 예전에는 어딜가나 막내였는데 신기하면서 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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