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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아이키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준비한다.
23년 만의 방문인 만큼 아이키는 후배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기 위해 깜짝 공연을 기획한다. 일명 '아이키의 스쿨 오브 락' 프로젝트로 아이키와 훅 멤버들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는 동안 정체를 숨기고 강당으로 잠입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머리까지 가발로 꽁꽁 감추며 새로 온 체육 선생님으로 완벽 변장까지 해 웃음을 안긴다.
무대에 오르기 전 아이키는 "'스우파'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아이키는 학생들을 속이고 무사히 '스쿨 오브 락'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또 눈앞에 나타난 아이키와 훅을 본 후배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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