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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재경이 선배 이준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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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모든 연기가 교과서가 되기도 했다고. 김재경은 "편하게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희우 이전에 제가 '보보경심 려'를 너무 재미있게 봤어서 그 때의 왕소를 머릿 속에 갖고 있었나 보다. 너무 편안한 희우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렇게 편하게 연기하고, 현장 분위기도 편하게 해주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배우들도 릴렉스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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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집필하며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아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준기(김희우 역)의 활약도 시선을 모은 바.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1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 속에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김재경은 극중 김희우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김한미를 연기했다. 김석훈(최광일)의 혼외자로 일탈을 일삼던 청소년기를 정리하고 김희우와 함께 움직이는 인물. 기자로 활약하며 김희우를 돕는 등 극의 재미를 더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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