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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진과 찬형X찬호 찬찬형제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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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소시지를 연결하는가 하면, 섬세한 불조절까지 편셰프들의 감탄은 계속 이어졌다. 이때 일어난 아빠 류진은 찬호의 곁에서 요리를 지켜봤다. 즐거워하는 찬형에게 류진은 "솔직히 엄마 없는 날만 기다렸지?"라고 물었고, 찬호는 "엄마 없는 날은 자유에요"라며 소리쳤다.
여기에 더해 류진은 '치즈폭포새우파네'를 만들었다. 류진은 "형이 좋아할까? 형이 입맛이 까다롭자나"라고 걱정했고, 찬호는 "당연히 좋아할거에요"라고 답했다.
브런치 전문점 부럽지 않은 상차림이 차려졌다. 입맛이 까다로운 찬형은 동생의 음식에 "누가 입에 파티를 열었다"라며 놀라워 했다. 아빠 류진의 요리에 찬호는 "튀김을 잘 하셨네요"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의 음식을 맛있게 먹은 찬형은 "음료수를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일어섰다. 류진은 "찬형이는 우리집 공식 소믈리에다"라고 밝혔다.
찬형은 다양한 음류수를 이용해 매력적인 음료수를 만들었다. 색이 분리가 되는 것을 '밀도' 때문이라고 설명도 하는 찬형의 모습에 류진은 "과학을 좋아하는 찬형은 요리도 과학적으로 접근한다"면서 "꿈은 의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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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수영은 추억의 '길거리토스트'를 선보였다. 길거리 토스트 가게 사장님을 관찰을 많이 한 류수영은 남다른 스킬을 선보였다. 또한 가염이 된 마가린을 아낌없이 넣는 꿀팁을 전하며 완벽한 길거리 토스트를 재현해냈다. 또한 마요네즈+스테이크 소스를 섞어 '오코노미야키' 맛을 구현해낸 류수영은 새로운 소스의 길거리토스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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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씨 집 오기 3시간 전, 이찬원의 반찬 만들기가 공개됐다. 특별한 밥도둑 반찬 3종 세트는 달걀부추짜박이, 햄볶음장, 깻잎치즈떡갈비다. 이찬원 표 밥보둑 반찬들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
이찬원은 준비한 반찬과 꽃다발을 들고 차에 올랐다. 그러나 이찬원이 탄 차는 렌터카였다. 그는 "일할 때는 스케줄 이동 차량이 따로 있으니 매일 차가 필요하지 않고 탈 일이 많지도 않다"면서 "사실 차를 너무 좋아하는데 억제하고 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차를 사면 겉멋부터 들까봐"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찬원의 솔직한 속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꽉 찬 청년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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