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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짓말·아들 이혼" 함소원 시모, '악성 루머' 억울함에 분노 ('진격의 할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25 10:29 | 최종수정 2022-05-25 10:3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함소원이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가운데 마마가 악성 루머에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채널S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는 함소원과 시어머니 마마가 함께 등장했다.

이날 함소원은 "작년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며 "큰 행운을 모르고 놓쳐버렸다. 12주를 못 버텼다"고 털어놨다. 둘째를 가지려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1년 내내 계속 실패. 이후 수많은 논란으로 힘겨웠던 시기에 기적처럼 아이가 찾아왔지만 결국 둘째 아이를 놓쳐버렸다고.

함소원은 "자연 임신한 걸 뒤늦게 알았다"며 "선생님도 '나이도 많으니까 초기에는 스트레스 조심해야한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안 보려고 해도 내 사진이 있으면 지나칠 수가 없더라. 하나씩 보다 보면 글자 하나하나가 너무 예민하게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마마는 "한때 인터넷에 논란이 많았다. 이혼했네, 다 가짜네 아무튼 악성 루머가 많아서 소원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사람들이 없는 일을 마치 있는 것처럼 말하고 다니더라. 시장에 가도 '아들 이혼했냐'고 묻더라. 아니라고 말하고 다닌다"면서 억울함에 분노를 터트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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