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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 트와이스, 드디어 솔로 활동 시작! '첫 주자' 나연, 6월 24일 미니 1집 'IM NAYEON' 발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5-19 07:26 | 최종수정 2022-05-19 07:27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오는 6월 24일 첫 미니 앨범 'IM NAYEON'(아임 나연)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나연의 솔로 앨범 발매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나연은 내달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첫 번째 미니 앨범 'IM NAYEON'을 발표한다.

신보명 'IM NAYEON'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다"라는 자신감 가득하고 톡톡 튀는 메시지와 분위기가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나연은 2015년 10월 트와이스로 정식 데뷔한 이래 수많은 기록들을 세우고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SCIENTIST'(사이언티스트)까지 16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그리고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까지 무려 20편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렸고, 지난 1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서 총 729만 9094장의 판매고로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K팝 원톱 음반퀸'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고유나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트와이스 에너지의 주축을 담당한 나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최근 트와이스는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를 활발히 전개하며 한계 없는 글로벌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2회 앙코르 공연을 펼친 이들은 총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고 미국에서만 약 15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자랑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첫 K팝 걸그룹'으로서 가요계 새 역사를 썼다.

한편 나연의 첫 솔로 앨범 'IM NAYEON'은 6월 2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예약 판매는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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