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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하하가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을 함께 하는 소감을 밝혔다.
대중에 익숙한 가족인 소유진과 하하가 출연하는 것도 관심사다. 소유진은 "개인적으로 오은영 박사님께 상담을 받고 싶은 가족 문제는 너무 많다. 한번 녹화를 했지만, 녹화날이 일요일이다. 원래 주말에는 엄마, 아빠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일을 안 잡으려 했는데,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할 수 있다니까 남편이 많이 배우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하하도 "아내 별과 육아 문제로 크게 부딪히지 않았다. 워낙 똑 부러지시는 분이라 맡기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멀어진 것 같더라. 늘 '내 마음 몰라줄까'라고 했는데, 이번에 오은영 선생님과 상담받으면서 '내가 왜 몰라줬을까'라고 바뀌더라. 둘째와 소원했는데, 진짜 삶 속에서 바로바로 변하니까 신기하더라. MC라는 말도 창피하다. 배우러 왔다"고 거들었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지옥이 되었다는 부부들의 위태로운 일상을 관찰하는 포맷으로, 의뢰 부부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에게 그간 말 못한 고민을 털어놓고 해법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공감 토크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부부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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