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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 5년 차가 된 그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허니문 베이비가 기적처럼 왔는데 유산이 됐고 두 번째 임신도 유산이 됐다. 산후풍처럼 온몸이 너무 아프기 시작하더라. 뼈마디가 다 아팠고 염증이 생겨 발톱이 빠져버렸다. 노력을 했는데 실패를 해서 많이 무너졌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17년 동안 자식처럼 돌봐온 반려견까지 세상을 떠나 더욱 힘들었다고 했다. 민지영은 "강아지가 심정지로 제 앞에서 쓰러졌다. 그리고 갑상선암이 발견됐다. 자기 돌보지말고 내 몸 돌보라고 떠난거 아닐까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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