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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다. 이후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로 복귀한 그는 지난 7일 팬카페를 통해 "시간이 멈춰서 하루가 한 달처럼 일 년처럼 느껴지는가 하면, 또 갑자기 내 마음보다 성큼 앞서가는 시간을 따라가기 힘들어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나로 인해 같은 시간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 부족한 한 사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마음이란 게 한 번 다치면 회복이 힘들지 않나. 나를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마음 한켠에 지우기 힘든 상처를 간직하고 계실 것 같아 너무 죄스럽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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