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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형택X미나 부녀가 '테니스 신동 부녀'를 만나 테니스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예린이는 '구 육상선수, 현 테니스 코치'인 아빠 이해원과 함께 이형택X미나 부녀가 연습 중인 실내 테니스장을 찾는다. 첫 만남에서 예린이는 '대한민국 테니스 황제' 이형택의 '찐팬'이라고 밝히고, 이형택은 기쁨의 '씰룩' 입술을 감추지 못한다. 또 이형택은 예린이가 10세부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히자 "그 느낌 알지, 나도 고교 때 42연승 했어"라고 은근히 자기자랑을 한다.
잠시 후 아빠들은 딸 미나X예린이를 위한 특훈을 실시한다. 먼저 이형택은 예린이가 어려워하는 슬라이스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이해원은 굴러가는 짐볼 맞추기 훈련을 시킨다. 미나X예린이는 테니스 대디표 특훈을 쭉쭉 흡수해 두 아빠를 뿌듯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미나가 진짜 이기고 싶은 상대인 예린이를 만나 부녀 경기를 치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형택이 이날 승부욕과 실력을 끌어낸 미나의 모습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형택X미나의 '단짠' 복식 케미와 테니스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택X미나의 테니스 복식 경기 현장과, 이동국-재시-재아의 야간 테니스 재활 훈련 모습,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이 함께한 미니 올림픽 2탄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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