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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심장병 진단→이혼 극복 후 더 깊어진 가족애 "싸우고 화해하고"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5-04 11:15 | 최종수정 2022-05-04 11:1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싸우고 화해하고 아직도 알아가는 그러나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런 평범한 가족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문재완과 딸 태리 양의 오붓한 순간이 담겼다. 최근 건강 문제로 라디오에서도 하차한 이지혜는 당분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심장 질환을 진단받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둘째 출산 후 숨이 차고 부종이 생겨 심장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이지혜는 임신 전 이미 심장판막질환이 있었다. 완치라는 개념 없이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에 이지혜는 눈물을 보였다.

문재완과 이혼위기를 겪었던 이야기도 고백했다. 이지혜는 "내가 이혼하자고 했었잖아"라고 말을 꺼내며 "어떨 땐 오빠랑 사는 게 너무 싫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툼이 생겼다고. 대화를 통해 서로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내가 더 잘할게"라는 말로 다툼을 종결시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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