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의 마이웨이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또 하나의 '원앙 커플' 탄생을 예고한 심은진과 전승빈. 하지만 결혼 발표 직후부터 온갖 잡음이 발생했다. 바로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이 '환승 이혼' 의혹을 제기한 것. 전승빈의 결혼 발표 직후 홍인영은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이혼했는데"라며 전승빈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당시 전승빈의 소속사는 "전승빈이 홍인영과 2019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법적인 위자료 문제로 2020년 4월 이혼을 하게 됐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이혼을 했고 정확하게 이혼 이후 심은진과 만남이 시작됐다"고 해명했다.
이렇듯 결혼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심은진과 전승빈의 결혼은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이 전승빈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 지난달 29일 전승빈이 홍인영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에 전승빈 측은 다시 한번 모든 혐의를 부인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다. 폭행이나 폭언이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 단계에 이미 제출했다.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다"고 밝혔다.
|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