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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잘해주는 게 싫다는 청개구리 같은 남자친구 이야기가 소개된다.
4개월이 넘도록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며 아슬아슬하게 친구 사이를 이어가던 어느 날, 고민녀는 갑자기 아파 힘들어하는 자신을 간호해준 남자에게 감동을 받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꽃길만 펼쳐져 있을 것 같던 연애 초반, 고민녀는 쇼핑을 갔다가 남자친구의 선물을 사오는데 남자친구는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어 MC들 모두를 경악할 만한 사건이 공개된다. 속상해 하는 고민녀를 위해 남자친구는 주말여행을 제안하는데 디데이 전날 남자친구에게서 충격적인 메시지 하나가 온다. 남자친구도 깜짝 놀랐는지 곧바로 메시지를 삭제했지만 이미 고민녀는 모든 걸 봐 버린 상황. 과연 고민녀가 잘해줄수록 멀어지는 남자친구의 진심은 무엇 때문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 Joy '연애의 참견3' 122회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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