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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제작)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꺾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는 스토리와 보는 이의 몰입을 끌어올리는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을 전해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낸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결말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감을 엿보게 한다.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대체불가한 열연이 선사하는 몰입감 그리고 모든 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CGV 공식홈페이지 예매 분포도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성별과 세대를 불문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그 저력을 더욱 실감케 한다. 실관람객들의 극찬 일색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계속되는 흥행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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