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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활동기간 총 124년, 레전드들이 총출동한 '댄스가수 유랑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이에 4회에서는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투어 콘셉트부터 로케이션 장소까지 결정하며, 본격적인 전국 순회 공연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한계 없는 추진력으로 해외 투어까지 언급하며 행복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레전드 가수 조합답게 서로가 각자의 레전드 무대 영상을 감상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더불어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함께 해온 만큼 서로의 지친 마음을 보듬으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도 보냈다고 해 댄스가수 유랑단의 사연 많은 밤이 기다려진다.
김태호 PD는 앞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분들이 제일 그리워하는 것은 무대에 섰던 분들은 마찬가지겠지만, 객석의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인 것 같다. 이분들끼리 약속을 한 것은 코로나가 일상화가 되고 우리가 지난 2년과 다른 현실이 찾아오면 관객들이 공연에 함께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그때 우리가 버스 하나로 전국을 다니며 관객을 만나자는 약속을 그날 했다. '서울 체크인'과는 다른 콘텐츠로 준비해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던 요가 교실, 유익한 해장 꿀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이효리의 네 번째 서울 스토리는 29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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