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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두 아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두 아들은 엄마를 위해 고깔모자와 케이크를 준비했고, 서하얀과 임창정은 두 아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서하얀은 "생일은 지난달이었고 애들은 천안과 청주에 있어서 당일에 함께 못했다"고 말했고, 아들들은 엄마를 위해 귀걸이와 손편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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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준우는 편지에 "엄마 만난 지 8년이 다 돼 간다. 8년 동안 변함없이 같은 마음으로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아직 철이 없고 어리게 굴어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밝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아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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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은 "이렇게 눈물 흘릴 줄은 몰랐다. 내가 고생한 걸 아이들이 알고 있었구나. 나는 그 나이 때 엄마에게 저렇게 말할 수 있었나? 아들들이 모두 철이 들었다"라며 감동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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