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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수미 아들이자 배우 서효림의 남편 나팔꽃F&B 대표 정명호 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됐다.
하지만 북한 촬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들인 주식 가격이 떨어져 정 씨는 이를 매도한 뒤 또 다른 주식을 매입했다. 이 주식은 현재 나팔꽃F&B 직원 소유 계좌에 보관돼있다.
법조계는 대표가 회사 지분 모두를 가졌어도 회삿돈을 직원 개인 계좌로 옮겨 주식 투자를 한 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한편 나팔꽃 F&B은 김수미가 소속된 식품기업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정 씨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9년 서효림과 결혼했으며 딸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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