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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속 최고의 리더 조인성의 진가가 빛났다. 그가 지혜로움과 소탈한 인간미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것.
주방 보조를 자처한 그는 재료를 뜯지 못하는 설현을 발견하곤 조용히 다가가 도와주는가 하면, 알바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조리 동선을 세팅하며 묵묵히 도왔다. 알바생 모두를 꼼꼼하게 챙기던 그의 서포트 덕분에 주방이 한결 깔끔하게 정리됐다. 그는 주방을 틈틈이 살피며 음식을 조리하는 타이밍까지 솔루션을 주는 등 마트의 어떤 일이든 조인성의 손만 거치면 정리될 만큼 믿음직한 사장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조인성은 손님들에게 직접 다가가 마을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그는 특유의 편안한 입담으로 손님들과 친근하고 다정한 교감을 이어갔다. 특히 손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깊이 공감하던 그의 모습에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껴진 것. 또한 손님 한명 한명을 기억하며 설현에게 동네 곳곳을 소개시켜주는 조인성에게 남다른 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조인성의 마법같은 매력이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매주 목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그의 따뜻함에 모두가 빠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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