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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중인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글로벌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에서 퍼블리싱 하고 있는 역공포 게임 '캐리온(Carrion)'과 액션게임 '디스크룸(Disc Room)'을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캐리온'은 실험체인 거대 촉수 괴물이 되어 비밀 시설을 누비고 다니는 횡스크롤 액션 역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작은 개체로 시작해 연구원과 군인을 처치 후 흡수해 크기를 키우며 시설을 장악해야 한다. 촉수 괴물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방향 제한이 없는 독특한 조작감, 신선한 소재로 출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디스크룸'은 사방에서 날아오는 톱날을 피해 최대한 오래 생존하는 액션 게임이다. 단순한 룰과 간단한 조작법에 다양한 기믹을 더해 플레이어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점이 특징으로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과 난이도 조절 기능으로 누구나 쉽고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스토브인디는 전했다.
스토브인디에선 두 게임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각각 40%,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한정 수량 5000원 할인 쿠폰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작을 즐길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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